메쉘 들라크루아, 파리의 벨 에포크

서울에서 프랑스 벨 에포크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. ‘메쉘 들라크루아, 파리의 벨 에포크’, 미쉘 들라크루아의 탄생 9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대규모 특별 전시이다. 

벨 에포크 시기는 예술과 문화가 꽃피었던 시대로, 그의 200점 이상의 오리지널 페인팅 작품을 통해 당시 파리의 생생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.

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관람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.

프랑스 다음으로 일본으로 떠나보자.

후지시로 세이지의 ‘오사카 파노라마展’는 오사카, 교토, 나가사키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일본의 풍경을 카게에와 스케치로 소개한다.

흑과 백의 강렬한 색채 대비와 날렵한 선이 인상적인 이 전시는 동화 같은 환상적 체험 환경을 조성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.

오는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관람가능하다.

마지막으로 소개할 전시는 ‘마블’, ’해리포터’, ‘톰과제리’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유명한 컨텐츠를 만든 위너브라더스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“위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”이다. 

전시를 통해 위너브라더스의 작품들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, 티켓 구매자 누구나 100% 당첨 가능한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.

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 1관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해당 작품의 팬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꼭 방문해 보길 권한다.

문화뉴스 / 박수연 기자 press@mhns.co.kr